학교 교실에서 수업방식이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활동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나 국제학교 및 외국인 학교는 학습의 자율성을 중시 여기는 수업의 특성상 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교사가 업로드하는 과제 확인과 프로젝트 및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는 필수이다.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아이패드 활용법을 알아보자.

1. 필기 앱 굿노트(Good Note)와 UPAD
요즘 학교 교사들은 핸드아웃(유인물)을 나눠주기도 하지만 구글클래스룸(Google Classroom)에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노트 앱을 통해 파일을 열어 바로 필기할 수 있는 편리함은 학생들이 수업시간 및 하교 후 집에서 숙제를 하는 시간에 빠르게 과제 수행이 가능하다. 필자는 굿노트와 UPAD를 사용하고 있는데, 굿노트는 백업이 간편하고 UPAD는 다른 노트 앱에 비해 글씨가 예뻐 학생들이 애플 펜슬로 글을 쓰는데 즐거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PDF파일이나 JPG 이미지 파일로의 변환은 굿노트가 좋은 듯하다. 두 앱 모두 무료버전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앱이다.


2. 과제 수행: 프레젠테이션 및 문서작성
국제학교 학생들은 ELA과목에서 Writing 과제는 대부분 온라인 제출이 많다. 따라서, 국제학교 중등부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동수업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휴대하기 편리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맥북에어를 갖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으나 아무리 에어라도 무게가 무겁고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없어 휴대성과 필기용으로는 불편할 수 있다. 과제는 마이크로소프트 Word, Power Point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해당 앱들은 유료이다. 지메일(gmail)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워드와 구글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3. 디지털 SAT(Digital SAT)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11학년 시기에 꼭 응시해야 하는 디지털 SAT는 시험 센터에 학생 개인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가야 한다. 아이패드와 매직키보드는 시험장에 소지하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SAT 시험 응시 및 준비 앱인 Bluebook을 통해 SAT를 준비하기에 아주 용이한 기기이다.

4. 웹서핑 및 동영상 시청
국제학교 학생들은 고등부 진학 시 TOEFL, ACT, SAT 등과 같은 시험 준비와 해외대학 입시를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때 아이패드는 동영상 강의와 웹서핑에 아주 용이하다.
아이패드는 대학(원) 생 혹은 교직원은 10%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지만 키보드와 애플센슬과 같은 기타 액세서리는 할인이 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필자는 교직원 할인이 가능하기에 공홈 교직원 할인율을 비교해 봤지만, 결국 아이패드와 키보드, 애플펜슬을 모두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여 사용 중이다. 아이패드 10세대를 11%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쿠팡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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